Corsair AX550 Cable sleeving
멋도 모르고 슬리빙 까이꺼 힘들면 얼마나 어렵겠나 하나 덥석 타오바오에서 재료를 구입해 버렸다.
다해서 우리나라 돈으로 만원정도?
작업 준비 완료!
작업에 핵심 도구인 커넥터 핀빼기 공구
쿨엔조이의 팁게에서 보고 만들었다.
재료는 와이퍼 철심 ㅡㅡ;;;
줄로 미췬듯이 갈아서 만들었다.
작업해본 결과 다른건 뭐 진짜 어렵지 않다,,,
그러나 핀빼기….이게 진짜 환장할 짓이다.
어떻게 하면 진짜 쑤욱 빠지는데 한번 잘 못 걸리면
심장박동수를 끝까지 올린다…
Corsair 600T Mod의 최종모습을 아디다스 이미지로 생각하고 슬리빙 케이블도 맞춰서 샀다.
먼저 그래픽카드용 PCI-E 8Pin Cable*2
제일 만만한 녀석부터 몸 풀기용으로 작업
와이프는 옆에서 수축튜브 잘라주기 작업하고 있음 ㅋㅋㅋㅋ
핀배열을 종이에다 그려놓고 시작했는데…..
죈장 죈장!!!! 그릴때 커넥터 앞을 보고 그렸는지 뒷부분을 보고 그렸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ㅡㅡ;;;;
결국 선 하나하나 테스트해서 어쨋든 완성!
메인보드 24핀 케이블 슬리빙
슬리빙전에 깔 맞춤 ㅋㅋㅋㅋ
사람 미치고 팔딱 뛰게 만드는 핀뽑기…..
양쪽으로 핀뽑기 툴을 꾹 넣은 뒤에 중간 부분을 드라이버나 뾰족한걸로 쭉 밀어 넣으면 쑥 빠진다.
10개중 3~4는 인내심 필요 ㅋㅋㅋ
슬슬 맨붕이 오기 시작한다,,,
케이블 순서를 잊어버리지 않게 선마다 번호를 적어뒀다.
24핀 커넥터 완성!
만들어서 손에 들고 보니 먼가 뿌듯하다 ㅋㅋㅋㅋ
그러나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
집은 다시 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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